눈을 의심케 한 결과였다. 하지만 현실이었다.
사우스햄턴이 18일(이하 한국시각)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선덜랜드와의 홈경기에서 8대0으로 대승했다.
골이 쉴새없이 터졌다. 전반 12분 상대의 자책골로 첫 포문을 연 사우스햄턴은 전반 18분 펠레, 37분 코크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대세를 갈랐다. 후반에도 시작은 상대의 자책골이었다. 후반 18분 네 번째 골이 터진 후 6분 뒤 펠레가 멀티골을 쏘아올렸다. 후반 33분에는 타디치, 34분에는 완야마, 41분에는 마네가 릴레이 골을 터트렸다. 펠레가 2골, 타디치는 1골-4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사우스햄턴의 상승세가 매섭다. 승점 16점(5승1무2패)을 기록, 3위에 올랐다. 반면 선덜랜드는 1승5무2패(승점 8)로 17위로 떨어졌다.
사우스햄턴 구단 역사의 새 장을 열었다. 1885년 창단된 사우스햄턴이 1부에서 8골차로 이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우스햄턴은 1894년 10월 13일 FA컵 예선 라운드 뉴버리타운전에서 14대0으로 대승했다. 하지만 정규리그가 아니었다. 1921년 노스햄턴전에서도 8대0으로 대승했지만 3부리그에서 거둔 역사였다.
사우스햄턴이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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