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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 발로텔리의 플레이는 용서가 안 되는 수준이었다. 발로텔리는 전반 막판과 추가시간 잡은 골 찬스에서 한발 늦는 모습을 보이며 골을 넣지 못했다. 후반 15분에는 아담 랄라나의 슛을 상대 골키퍼가 간신히 막아낸 공이 골대 6m 앞의 자신에게 굴러오는 희대의 찬스에서 어정쩡한 슈팅으로 공을 허공에 날려버렸다. 최근 발로텔리 대신 그라지아노 펠레를 이탈리아 대표팀에 뽑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혜안이 빛나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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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로저스는 "발로텔리는 오늘 정말 열심히 뛰었다. 내 지시에 잘 따라주었다"라며 "발로텔리는 투쟁심이 강하고, 더 발전하고자 하는 욕망이 큰 선수다. 골은 곧 터질 것"이라고 기살리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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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수비가 좋지 않은 리버풀로선 지난 시즌 같은 강력한 공격력 없이는 리그 상위권을 기대할 수 없다. 그러나 다니엘 스터리지의 부상과 라힘 스털링의 탈진, 발로텔리의 부진은 로저스를 괴롭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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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