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김남훈(20)이 2014년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김남훈은 25일 호주 빅토리아주 로열 맬버른 골프클럽(파72·705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1~2라운드에서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던 김남훈은 3라운드에서 처음 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3오버파 219타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공동 20위에 올랐다.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샷 감각을 끌어 올린 김남훈은 톱10 진입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선두는 호주 국가대표인 안토니오 머다카(20)가 차지했다.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 그는 중간합계 12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호주 출신으로 사상 첫 대회 우승 기회를 눈앞에 두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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