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홍보대사 박지성(33)이 '빅매치 킬러'다운 조언을 건냈다.
박지성은 26일(한국시각) 맨유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와의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경계선수를 지목하고, 경기에 임하는 자세도 함께 전했다.
박지성은 "드로그바가 예전의 드로그바는 아니지만 첼시를 알고 프리미어리그를 아는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드로그바는 여전히 골을 터뜨릴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 첼시의 분명한 옵션이다. 첼시에 필요한 경험 많은 선수"라고 덧붙였다.
박지성이 꼽은 또 다른 경계선수는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였다. 박지성은 "첼시가 올시즌 좋은 선수들을 데려왔다. 그중에 한 명이 파브레가스다. 그는 프리미어리그를 알고 맨유를 잘 아는 선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지성은 과거 추억들을 곱씹었다. "파브레가스가 아스널에 있을 때 맨유는 그를 봉쇄하려고 준비를 잘했다."
박지성은 경계선수 방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첼시가 리그 선두지만 올드 트래포드(맨유 홈 구장)에서는 그런 사실은 의미가 없다. 첼시도 승리를 확신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 "우리가 항상 그랬듯이 우리는 우리 능력만 보여주면 된다. 부담을 느끼지 않고 경기를 즐긴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고 조언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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