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의 선택은 소사였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27일 목동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소사를 낙점했다. 염 감독은 26일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소사를 1차전 선발로 기용한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컨디션도 좋고, 회복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그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사는 최근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위력적인 구위를 과시했다. 넥센 이택근도 소사에 대해 "연습경기때 상대했다. 기아 시절보다 훨씬 공이 좋은 것 같다"면서 "우리팀 피처중에서 제일 좋다. 직구가 강점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소사는 올해 시즌 도중 합류해 20경기에서 10승2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했다. 특히 후반기에는 11경기에서 6승 무패, 평균자책점 2.93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특히 150㎞대 중반의 빠른 공이 시즌 막판까지 위력을 발휘했다.
LG를 상대로는 1경기에 등판해 승리는 없었지만, 6이닝 6안타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다.
목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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