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가 없다. 이청용(볼턴)이 또 풀타임을 소화했다.
볼턴의 신임 사령탑 닐 레넌 감독은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볼턴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마크론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14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홈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후반 16분 닐 댄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볼턴은 15분 뒤 교체투입된 마크 데이비스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브렌트포드는 후반 38분 존-미켈 토랄이 만회골을 터트리며 영패를 모면한 데 만족해야 했다. 볼턴은 경기 종료 직전 교체투입된 크레익 데이비스가 쐐기골을 작렬시키며 완승을 자축했다.
더기 프리드먼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후 볼턴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레넌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후 3경기를 치렀다. 상승곡선이다. 레넌 감독은 18일 볼턴 감독 데뷔전에서 버밍엄 시티를 1대0으로 꺾었다. 22일 찰턴과의 원정경기에서 1대2로 패했지만 이날 또 다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청용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래넌 감독은 셀틱 사령탑 시절 기성용 차두리와 함께했다. 이청용에 대해서도 신임이 대단하다.
승점 11점(3승2무9패)을 기록한 볼턴은 23위에서 2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강등권 탈출도 멀지 않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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