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우지원 딸, 과거 엄마 성격 폭로 "엄마 실제 성격 진짜 나빠"
전 농구선수이자 현 스포츠 해설가 우지원(41)이 가정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아내와 딸 서윤양이 출연했던 방송 모습이 새삼 화제다.
우지원의 딸 서윤양은 지난 2013년 11월 방송된 MBN '가족 삼국지'에 출연해 "엄마가 결혼을 더 잘한 것 같다"며 "엄마가 실제성격이 진짜 나쁘다"고 폭로했다. 이에 우지원의 아내는 민망한 듯 웃음을 터트린 뒤 "남편은 아이 교육 지침서에 나와 있는 대로 하는 편이다. 하지만 아이들과 여행지에서 3박 4일간 붙어 있으면 나와 똑같이 돌변한다. 감정을 실어서 혼을 내거나 짜증을 낸다"고 설명했다.
앞서 우지원은 지난 25일 0시 25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부인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선풍기를 집어던져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근 파출소 경찰관에 체포됐다.
이날 오전 4시께 용인동부경찰서에서 폭행 혐의로 입건됐지만, 경찰은 우지원이 술에 만취해 횡설수설하는 등 조사를 진행할 수 없자 귀가조치한 뒤 추후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우지원이 술에 취한데다 구속 사안이 아니라서 일단 귀가조치했다"며 "선풍기를 바닥에 집어던진 것 외에 자세한 폭행 내용 등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해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지원은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날 저녁 아내의 권유로 같이 술을 마시게 됐고, 술을 같이 마시던 중에 아내가 지속적으로 자극적인 언어를 사용하던 중"이라며 "첫째 딸아이가 '엄마 그만 좀 해!'라고 말했는데 아내의 말투와 행동이 계속 이어지자 그만 제가 참다못해 선풍기를 바닥에 던지는 상황이 발생되었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리곤 방에 들어가 잠이 들었는데 아내의 신고로 경찰이 왔고 경찰서까지 가게 됐네요"라며 "모든 일이 잘 해결됐고 지금은 둘 다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풍기를 던진 일은 분명 저의 잘못입니다, 공인으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을 했습니다. 그 점은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농구스타' 우지원에 "'농구스타' 우지원, 딸이 엄마 성격이 되게 나쁘다고 말했군요", "'농구스타' 우지원, 아내가 말을 좀 심하게 하나봐요", "'농구스타' 우지원, 아내와 일이 잘 해결됐나봐요", "'농구스타' 우지원, 아내와 심하게 말다툼을 했나보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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