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클라시코'전이 남긴 후유증이 컸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서 1대3으로 패한 바르셀로나의 중원에 비상이 걸렸다. '중원 사령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약 3주간 결장한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7일 '이니에스타가 오른쪽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3주간 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니에스타는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후반 26분 상대와 태클로 정면 충돌하며 오른쪽 종아리를 다쳤다. 이후 경기를 지속했지만 볼을 차던 중 스스로 주저 앉았고 교체 아웃됐다.
이니에스타의 부상에 바르셀로나는 티키타카의 중심축을 잃게 됐다. 중원에 사비, 라키티치 등이 포진해 있지만 이니에스타의 무게감을 메우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특히 사비는 지난 시즌부터 경기력이 하락해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하고 있다.
이니에스타는 3주 동안 3경기에 결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간동안 바르셀로나는 리그에서 셀타 비고, 알메리아를 상대한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는 아약스 원정경기를 치른다. 11월 A매치 주간을 통해 이니에스타는 부상에서 회복,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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