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시즌도 막바지에 들어서고 있다. 치열한 접전을 펼치면서 성적 상위자들은 특선급을 넘어 SS급에 이름을 올리는 반면 고전했던 선수들은 우수급 또는 선발급으로 조기 강급되는 상황들이 연출되고 있다.
이들중 가장 하위 등급인 선발급에서 조차 고전하며 퇴출 위기에 몰린 선수들이 있어 이들의 향후 경주 운영에 관심을 가져야할 시기가 다가왔다.
규정상 1차 사전(퇴출 5% 경고)통보를 받으면 영주훈련원에서 재교육을 받게된다. 하지만 2분기 안에 또 다시 하위 5%의 경고장을 받게 되면 선수등록이 아예 취소된다.
따라서 이들은 더욱 절박할 수밖에 없고, 결국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 가까운 투혼을 발휘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당장 선수 생활을 접는 것은 아니다. 1년간 선두 유도원을 통해 사회 적응에 필요한 시간과 경제적 도움이 주어진다. 하지만 평생을 자전거만 타온 선수들에게 하위 5% 퇴출이란 청천벽력이나 다름 없다.
등급심사는 12월 중순에 마무리 된다. 적게는 3회차 많게는 4회차 정도 출전할 기회가 남아있다. 이와 관련, 주시해야 할 선수로는 주석춘, 이경주, 임대종, 김도경 등이 있다.
2기 주석춘은 줄곳 선발급에 머무르며 매년 퇴출 명단에서 거론됐지만, 운이 따르면서 퇴출의 칼날에서 벗어났다. 올해도 퇴출 칼날에서 안전하지 못하다는 분석이다. 올해 전반기 3착 두 번이 최고 성적이며, 후반기 등급 사정이후에는 3착 세 번이 최고 성적이다.
11기 출신으로 76년 생인 이경주도 힘겨운 한해를 보내고 있다. 선발급도 고기어 바람이 불면서 체력적으로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다. 후반기는 3착 두번을 기록한 이후 바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8기 출신 임대종도 전후반기 등급 심사후 입상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어 위기에 몰려있다. 1기 원년 맴버인 1기 배대한도 승부수를 띄워야 하는 시기다. 올들어 단 한차례도 입상권 진입에 실패하면서 존재감은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다.
현재 82점대로 고위험군에 속하는 선수들은 이들 외에도 김경환 김창제 김형남 문신동 박시우 주태승 등인데, 하반기까지 성적이 바닥권을 맴돈다면 퇴출위기에 몰릴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83점대를 유지하고 있는 채윤기 배대한 이천호 원호경 유진석 서동방 김상민 김세준 김성기 나선운 박진 박경태 박동준 박명용 최장식 채종석 한은철 함명주 함영효 황환수 등도 퇴출 5%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반면 한동간 무기력한 경주를 펼쳤던 김희종은 퇴출 후보에 이름이 거론됐지만, 지난달 20일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퇴출 위기 의식을 느낀 김재영이나 이천호도 승부욕 발휘와 함께 최근 입상하면서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있다.
본지 해설위원인 경륜왕의 설경석 예상팀장은 "요즘 퇴출 위기에 몰린 선수들중 훈련량이 갑자기 늘어나거나 적극성이 보인다면 공략해보는 것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퇴출위기에 놓인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하면서 이변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단신)설경석·김덕수 위원 31.7배 주력 추천, 동반 적중
경륜 포털 케이알레이싱(krracing.co.kr)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설경석 위원과 김덕수 위원이 지난 주 일요경주에서 31.7배의 고배당을 동반적중시켰다.
설 위원과 김 위원은 일요일 창원4경주에서 3-6을 주력차권으로 각각 추천해 적중했다. 프리미엄 서비스 SMS 차권에서 설 위원은 '중배당 노림. 3-5.6.7', 김 위원은 '3-5.6'이라고 적시했다. 두 위원의 이 경주 환수율은 각각 738%와 1109%였다. 케이알레이싱(krracing.co.kr) 프리미엄 서비스는 11인의 경륜전문가가 매 경주 엄선한 차권을 문자로 전송하는 SMS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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