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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소속 여자기사 53명 중 24명이 참가하게 될 여자바둑리그는 3판 다승제(장고 1국 + 속기 2국)의 6개팀 더블리그로 1월 9일부터 3월 29일까지 매주 금∼일(오후 5시, 7시) 정규리그를 펼치며, 4월 1일부터 13일까지 상위 3개팀이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의 포스트시즌을 벌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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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바둑리그는 지역연고제, 포스트시즌 홈&어웨이제, 여성감독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을 전망이다. 여자감독 후보로는 현미진 5단, 하호정 4단, 김민희 3단 등 중견 여류기사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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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바둑리그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게 될 여자기사들은 그동안 캠퍼스와 병영, 다문화교실 등 곳곳에서 보급에 앞장서며 바둑 알림이의 선봉에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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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회장은 "온라인 수업으로 강의가 이루어지는 특성상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선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면서 "학교 차원에서 바둑에 대한 관심이 높고 교육적 측면도 인정하고 있어 다음 학기부터 '바둑의 전략'이라는 과목을 신설하고 평생교육원 수업에서도 바둑 관련 수업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다문화가정 바둑보급', '초등학교 바둑교실', '대학바둑 진흥사업'은 물론 대한바둑협회와 프로기사회에서 지원하는 '유치부 바둑보급', '대학기우회 보급', '교정기관 바둑교실'에서도 여성의 호응도가 월등히 높다는 평가다.
지난해 1월부터 순천향대에서 교양바둑을 강의 중인 김혜민 7단은 올 2월 '베스트 티처(Best Teacher) 상'을 수상했고, 한라대에서 바둑입문을 강의하는 이다혜 4단은 90여개의 교양 과목 중 강의평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밖에 교양바둑 강좌는 한국외국어대 서울캠퍼스(이다혜 4단)와 용인캠퍼스(하호정 4단)에서도 채택해 수업 중이며 내년에는 국민대에서도 교양바둑 과정이 신설될 예정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