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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청백전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린다지만 쉽지 않다. 연습경기 상대를 찾기도 어렵다. 지난 9월 아시안게임 때는 서로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감각을 유지했지만 지금은 시즌이 다 끝난 상황이라 4강에서 탈락한 팀들은 곧바로 마무리 훈련에 들어가니 연습경기를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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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서 삼성은 3대1로 승리를 했는데 당시 안타수는 5개에 불과했다. 힘이 있는 마운드가 SK 타선을 5안타 1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할 수 있었다. 지난해엔 타선의 부진으로 우승을 내줄뻔했다.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서 박석민의 1홈런을 포함해 6개의 안타로 2점을 뽑는데 그치며 2대6으로 패했다. 2차전 역시 13회 연장까지 가는 접전이 이어졌으나 삼성이 친 안타수는 겨우 7개에 불과했고 결국 1대5로 졌다. 그래도 경기가 이어질수록 삼성은 타격감을 회복했고, 힘이 떨어진 PO 승리팀을 몰아부쳐 우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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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가 넥센 타선을 확실히 제압해야 하지만 타선이 터져야 확실히 승리를 챙길 수 있다. 삼성은 선수들의 타격감을 올리기 위해 지난 26일 청백전을 시작으로 실전 위주의 훈련을 했다. 1일 청백전까지 7일간 4차례 경기를 가졌다. 이 중 28일과 30일엔 kt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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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올시즌 팀타율 3할1리로 역대 팀 최고 타율 신기록을 세웠다. 가장 높은 타율에 161홈런의 장타력과 161도루의 기동력까지 갖췄다. 문제는 언제 시즌때의 컨디션으로 돌아오느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