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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릿 후 첫 경기인만큼 양 팀의 분위기는 뜨거웠다. 브랑코 경남 감독대행은 "인천은 강한 팀이다. 선수들이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만큼 승리에 초점을 맞춘 경기를 하겠다"고 했다. 김봉길 인천 감독은 "상대는 죽기살기로 나올 것이다. 우리 선수들이 강등전쟁에서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 얼마나 냉정하게 경기를 풀어가는지가 관건"이라고 했다. 예상대로 치열한 경기가 전개됐다. 추운 날씨였지만 과감한 몸싸움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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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경남은 후반 초반 동점골을 터뜨렸다. 3분 스토야노비치가 인천 수비 두명과의 몸싸움 끝에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기세가 오른 경남은 스토야노비치가 다시 한번 결정적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유 현의 벽에 걸렸다. 인천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김 감독은 진성욱을 투입해 득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보와 최종환을 축으로 역습에 나섰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인천은 후반 42분 최종환이 골키퍼와 맞서는 찬스를 잡았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양 팀은 종료 휘슬이 울릴때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고 결국 경기는 1대1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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