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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썰전]삼성, 경험의 차이를 넥센에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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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에 목표를 물으면 모든 선수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말한다.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게 하는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을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우승 반지를 차지했다. 그리고 이제 4년 연속 우승을 준비하고 있다. 넥센 히어로즈가 삼성과 해볼만하다고 하는데 그것이 착각이라는 것이 곧 밝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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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이 되면 모두가 경험을 얘기한다. 넥센은 지난해 준플레이오프, 올해 플레이오프를 통해 큰 경기에 적응을 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한국시리즈는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와 차원이 다르다. 히어로즈 선수 중에서 한국시리즈를 경험한 건 이택근과 오재영 딱 둘 뿐이다. 둘이 출전한 경기수가 겨우 11게임이다. 반면 삼성의 주축 선수들은 대부분 3년 연속 그 경험을 했다. 모두가 졌다고 말하는 순간에 기적처럼 일어나 우승을 이뤄낸 한국시리즈 베테랑들이다. 배영수와 진갑용은 이번이 10번째 한국시리즈이다. 중요한 순간에 경험의 차이가 나타날 것이다.

넥센의 우세를 점치는 전문가들은 살아난 방망이와 2주 이상 쉰 삼성의 떨어진 경기 감각을 얘기한다. 물론 경기 감각은 떨어질 수 있다. 한국시리즈에 선착한 1위팀이 늘 겪는 일이다. 그러나 올해는 다를 수 있다. 10구단인 kt 위즈와 연습경기를 두차례 가진 게 경기감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긴장감 없는 자체 청백전과 확실히 다르게 워밍업을 했다. 예전보다는 훨씬 빨리 감각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은 팀타율 1위, 도루 1위, 홈런 2위를 기록한 팀이다. 모든 것을 갖췄다. 게다가 삼성은 양과 질에서 모두 히어로즈에 앞서는 마운드가 있다. 2주간 충분히 쉬면서 힘을 쌓았다. 넥센 타자들이 쉽게 공략하지 못할 것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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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KIA의 2014 프로야구 경기가 16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렸다. 경기 전 삼성 라이온즈 주장 최형우가 KBO 구본능 총재로부터 정규시즌 우승트로피를 전달받고 있다. 왼쪽부터 삼성라이온즈 김인 사장, 류중일 감독, 김상수, 최형우, KBO 구본능 총재, 삼성 라이온즈 안현호 단장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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