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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나흘동안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7320야드)에서 열리는 제30회 신한동해오픈엔 디펜딩 챔피언이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 오픈 우승자인 배상문(28)을 비롯해 KPGA 투어 상금 1위 김승혁(28), 2위 박상현(31) 등이 출전한다. 뿐만 아니라 일본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경태(28)와 PGA 투어 루키 김민휘(22)도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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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코스가 만만치 않다. 5일 대회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선 출전 선수들이 하나같이 어려운 코스를 걱정했다. 이 대회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4년째 열린다. 전장이 길고, 그린이 어렵기로 유명하다. 내년 10월 같은 코스에서 프레지던츠컵이 열린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사무국에서 일찌감치 코스를 손봤다. 프레지던츠컵 측에선 6개홀 그린을 손봤고, 이전보다 쉽게 세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선수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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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은 "전장이 길다. 관건은 아이언샷이 될 것 같다. 날씨도 춥다. 기온이 낮으면 거리가 평소보다 덜 나간다. 이를 감안하고 플레이해야 한다"면서 "버디를 많이 필요로 하는 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인내가 필요할 듯 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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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개막전 우승에 대해선 "내년이면 프로 데뷔 11년째고 미국에선 4년차다. 이전까지는 대회에 나가 성적이 나가면 포기했다. 어리석었다. 요즘은 순위를 한단계 올리고, 4라운드내내 기복없이 플레이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라운드를 한다. 과정에서 의미를 찾으려고 하면서 많이 좋아졌다"고 자평했다.
송도=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