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라이커' 야야 투레(31)가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를 떠나게 될까.
영국 언론 더 타임스는 7일 "맨체스터시티가 내년 여름 투레의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맨시티는 이번 시즌 투레의 경기력에 많은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 특히 투레가 지난 6일 CSKA 모스크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경기에서 페르난지뉴에 이어 퇴장당한 것에 그간의 불만이 폭발했다는 것. 투레는 지난 시즌 직후 "팀이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매체는 맨시티가 투레를 보내고 그 자리에 폴 포그바(21·유벤투스) 또는 로스 바클리(21·에버턴)를 영입, 전력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같은 맨시티의 전력 보강이 쉬워보이진 않는다. 최근 포그바는 유벤투스와 5년 재계약을 맺으며 팀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바클리 역시 에버턴 잔류 의지가 강한데다, 맨시티보다는 오히려 첼시에 호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레는 지난 2010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맨시티에 입단한 뒤 잠재력이 폭발하며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우뚝 섰다.
하지만 지난해 리그에서 20골로 득점 3위에 올랐던 투레는 올시즌 리그컵과 챔피언스리그, 리그 경기를 합쳐 15경기에 출전했지만 3골에 그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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