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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양악수술 후 팬들의 냉대에 "내 의도와 다르게 돌아가…미치겠다"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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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양악수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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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양악수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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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에서 배우 신이의 근황이 공개된다.

신이는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영화 '색즉시공' '가문의 부활'에서의 코믹연기로 한때 충무로 기대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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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힘입은 신이는 지난 2011년 여름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양악 수술을 선택했다.

그러나 신에에게 돌아온 것은 개성 잃은 마스크와 싸늘하게 돌아선 대중의 냉대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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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신이는 아무도 찾지 않는 배우가 됐다. 신이는 "제가 (맡았던) 역할이 워낙 개성 있고 재밌는데다가 옆집 언니, 동생 같은 역할이었는데 (양악수술을 해서 얼굴이 달라지니) 관객들은 배신을 당했다고 생각을 했나 봐요"라며 "저는 이 정도로 저를 싫어할지 몰랐어요. 왜냐하면 다들 성형을 하니까… 내 의도랑 이게 너무 다르게 돌아가니까, 미치겠는 거예요. 고속도로에서 지금, 유턴하는 기분이에요"라며 성형 후 냉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올해 37살 신이는 화려한 여배우는커녕 일도 사랑도 이룬 게 없는 평범한 노처녀가 됐다. 그러나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는 이런 사정을 솔직히 털어놓지 못했다. 딸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 일흔이 넘은 연세에도 경비 일을 하는 아버지 앞에 서면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누가 뭐래도 부모님에게는 영원한 스타, 신이. 자신의 기사를 정성스럽게 스크랩해놓은 아버지를 보며 다시금 힘을 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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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는 "아빠한테는 딸이 (전지현과) 동급인 거야. 그러니까 '전지현 있네? 우리 딸도 배우'라고 얘기하다 보니까 아빠가 봤을 땐 동급인 거죠. 그만큼 예뻐 보이는 거죠. 딸이니까…"라는 말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3년 간, '연기를 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는 신이. 오갈 데 없는 자신을 받아준 소속사 대표와 힘을 합쳐 작은 배역이라도 얻으려 하지만 성형 후 생긴 비호감 이미지 탓인지 캐스팅은 번번이 무산되기만 한다.

특히 신이는 "(전에는) 제가 조연을 할 때는 주연이 되고 싶었고, 주연을 하고 있을 때는 톱스타가 되고 싶었어요. 항상 위만 보고 있었고, 그래서 (오히려) 행복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은 연기만 하면서 즐겁게 하루하루 살았으면 좋겠어요"라며 "(아직 관객 분들에게) 안 보여드린 부분이 많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그런 부분들 보여 드리면서 같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어요"라는 바람을 전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신이의 소식에 "양악수술 후 신이 더 예뻐졌다고 생각했는데", "신이 양악수술 후 어렵게 살고 있구나", "신이 양악수술 후 수입도 없이 지내다니", "신이 양악수술 후 더 예뻐진 것 같은데 캐스팅도 힘들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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