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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레오는 삼성화재 공격의 60%를 책임지면서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등극했다. 하지만 공격수에겐 훈장과 같은 트리플크라운(후위공격, 블로킹, 서브 3개 이상)이 없었다. 매번 블로킹이 한 개가 모자랐다. 하지만 올해는 트리플크라운을 맛봤다. 지난달 18일 현대캐피탈전에서 첫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데 이어 22일 만인 9일 대한항공전에서 후위 12개, 서브에이스 3개, 블로킹 6개로 트리플크라운 2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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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심에서 벗어난 점도 크다. 레오는 지난 두 시즌동안 삼성화재를 정상에 올려놓으면서 최고임을 입증했다. 상대할 외국인 선수가 없었다. 그런데 올해는 달라졌다. OK저축은행에서 뛰고 있는 시몬을 비롯해 한국전력 쥬리치 등이 레오를 앞서는 기량을 보여줬다. 처음엔 짜증섞인 반응을 보였지만 차츰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신 감독은 "상대와의 싸움이 아니라 우리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한다고 경기 전후로 선수들에게 강조한다. 마음가짐이라는 것이 그렇게 중요하다"며 "레오가 지난 LIG손해보험 때 자기 태도나 여러가지에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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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은 "대한항전 승리는 큰 의미가 있다. 선수들간의 신뢰가 돈독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팀 경기에서는 팀웍이 첫번째라고 생각하는데, 이 경기는 1승 이상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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