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도전하겠다."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이 팀의 창단 후 첫, 그리고 자신의 감독 인생 첫 한국시리즈 우승의 꿈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넥센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1대10으로 패하며 시리즈 전적 2승4패로 우승컵을 삼성에 넘겨줘야 했다. 지난 시즌 준플레이오프 탈락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올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 LG 트윈스를 꺾으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넥센은 통합 4연패 기적을 이룬 삼성의 벽을 결국 넘지 못했다.
염 감독은 경기 후 "아쉽다. 잊지 못할 시리즈였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염 감독은 "조금만 있다 다시 들어오겠다"라며 인터뷰실을 잠시 나가기도 했다.
다시 인터뷰실로 돌아온 염 감독은 "정말 우승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긴 레이스동안 여러 어려움이 있었는데, 선수들이 잘 견뎌줬다. 그 힘 때문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 시리즈는 패했지만, 한만큼 얻은 것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낌없이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우승 바라셨는데, 그 부분 채워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끝났으니 더 단단해지는 넥센이 되도록 준비 잘하겠다. 그리고 다시 도전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고영욱, 'BJ 폭행' MC 딩동·'술방' 이재룡 싸잡아 비판…"나한테만 엄격" -
'56세' 김희정, 아직까지 싱글인 이유 "세상 일찍 떠난 오빠 대신 조카 둘 책임져" -
'천만 감독' 장항준 "이젠 돈 많이 버나" 질문에 '한숨'…"지분 조금만 걸어놔, 너무 안타깝다"(비밀보장) -
'박봄 언팔' 산다라박, 인간관계 기준 밝혔다 "친해지려면 10년 걸려" -
홍진경, 딸 '보정 논란' 후 큰 결심 "해병대 보내는 게 꿈, 유배 보내고 싶어" -
강남, ♥이상화 몰래 홀로 이사…인테리어 비용에 깜짝 "돈이 그렇게 들어?" -
"♥김지민 임신했냐" 김준호 母 재촉에.."닦달하면 더 안 생긴다" 장동민 일침 -
한고은, 갱년기 극복 포기 "뱃살 쪄 레몬수로 감량, 평생 함께 가는 것"
- 1.[공식발표] 또또 류현진이다! 8강 선발 확정 → 사이영상 2위 맞대결. 도미니카공화국 산체스와 빅뱅! [마이애미 현장]
- 2.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오타니, '투구 불가' 사과는 없었다! 대신 해명 → "계약이 그래요" [마이애미 현장]
- 3.[공식 기자회견] 한국 상대는 괴물 좌완이다! → '사이영 만장일치 2위' 크리스토퍼 산체스. 푸홀스 감독 "우리는 계획을 세웠다"
- 4.'힘 vs 투지' 다윗과 골리앗인가? 현지 언론이 본 한국과 '우주최강' 도미니카전 전망
- 5."초대박!" '韓 조별리그 전승 가능하다' 손흥민→김민재→이강인 보유, EPL 출신의 '역대급 예상'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