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의 핵심 선수로 우뚝 선 기성용(25)에 대해 지역지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스완지 지역지 사우스웨일스이브닝포스트는 11일(한국 시각) 전날 열린 아스널 전의 기성용에 대해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가 돋보였다"라고 호평했다.
특히 매체는 "기성용이 중원과 수비진의 연결고리 역할을 잘해내 스완지의 플레이가 살아났다"라며 "기성용의 압박을 벗어나는 플레이는 대단히 세련됐다"라고 호평했다.
당초 압박에 약한 것으로 평가됐던 것과 달리, 이제 기성용은 안정된 볼 컨트롤 능력까지 갖췄다. 이날 선발출장한 기성용은 강팀 아스널을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려 97%(65/67)에 달하는 빼어난 패스성공률을 자랑했다.
올시즌 기성용은 데드볼 킥보다는 큰 키를 활용한 위협적인 세트피스 가담이 늘고 있다. 기성용은 몸을 사리지 않고 상대와 치열하게 맞붙는가하면, 팀의 볼 흐름을 도맡으며 후방에서 매서운 킥으로 팀 공격을 지원했다.
이날 스완지는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 아스널을 누르고 리그 5위로 올라섰다. 현지 언론들은 올시즌 이 같은 스완지의 고공비행의 수훈갑으로 질피 시구르드손(25)과 더불어 기성용을 꼽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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