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앙헬 디 마리아를 맨유로 보낸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카를로스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12일(한국시각) 스페인 라디오 프로그램 'Al Primer Toque'와 인터뷰에서 "디 마리아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다른 스타일의 선수"라며 "디 마리아는 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경기를 지배한다. 그러나 가끔씩 그는 중요한 순간 볼에 대한 컨트롤과 집중력을 잃는다"고 설명했다.
디 마리아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이 끝난 뒤 5970만파운드(약 1036억원)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를 새로 쓰며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종전 EPL 최고 이적료는 페르난도 토레스(30·첼시)가 리버풀에서 첼시로 팀을 옮길 때 기록했던 5000만파운드(약 842억원)였다.
그러면서 안첼로티 감독은 이미 떠난 디 마리아 대신 공백을 메운 로드리게스를 칭찬했다. "로드리게스는 충분히 개인 플레이를 할 자질을 갖췄음에도 팀에 희생하는 모습으로 나를 놀라게 한다"고 말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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