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부진했다. 부상 여파로 조별리그 3경기에서 단 1골을 넣는데 그쳤다. 포르투갈은 1승1무1패로 16강이 오르지 못했다. 부진한 호날두에게 비난의 시선이 모아졌다. 특히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아르헨티나를 준우승으로 이끌고, 골든볼을 수상하자 아쉬움은 더했다.
하지만 이제 호날두는 달라졌다. 리그 10경기에서 18골 등 각종 대회 17경기에서 23골을 넣으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A매치에서도 이어졌다. 호날두의 득점포에 포르투갈이 웃었다. 포르투갈은 15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상 주앙 다 벤다서 열린 유로 2016 예선 조별리그 I조 4차전 아르메니아와 홈경기서 1대0으로 승리했다. 후반 27분 나온 호날두가 결승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문전 혼전 상황 앞에서 나니의 도움을 받아 골을 만들어냈다. 포르투갈은 2승 1패(승점 6)를 기록해 알바니아(승점 4)를 제치고 조 2위로 올라섰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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