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매경기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는 슈틸리케 감독은 요르단전에서도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앞선 2경기에서 사용한 4-2-3-1 대신 4-1-4-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박주영(알 샤밥)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김민우(사간 도스)와 한교원(전북)이 좌·우 측면 공격을 맡았다. 남태희(레퀴야)와 조영철(카타르SC)이 중앙 미드필더로 박주영의 뒤를 받쳤다. 한국영(카타르SC)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섰다. 박주호(마인츠)와 차두리(FC서울)가 좌우 측면 수비를 맡고, 김영권(광저우 헝다)과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했다. 골문은 정성룡(수원)이 지켰다.
Advertisement
후반들어 슈틸리케 감독은 조영철 대신 장현수(광저우 부리)를 투입하며 4-2-3-1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꾀했다. 윤석영(QPR) 김창수(가시와)를 넣으며 좌우윙백도 변화를 줬다. 한국은 전반보다 편안한 경기를 이어갔다. 후반 4분 박주영이 중앙으로 이동하며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살짝 빗나갔다. 요르단은 3분 뒤 샤크란의 중거리슛으로 응수했지만, 정성룡의 선방에 막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청용(볼턴)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마인츠)을 투입하며 유럽파들의 컨디션을 조절했다. 한국은 29분 김영권이 다시 한번 실수를 저지르며 위기를 맞았지만, 다행히 하옐의 슈팅은 오른쪽 골대 밖으로 나갔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후반 33분 이청용의 헤딩이 골대를 맞고, 6분 뒤 구자철의 슈팅이 살짝 빗나가는 등 위협적인 장면을 여러차례 만들었다. 결국 경기는 한국의 1대0 승리로 끝이 났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