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자옥의 별세에 추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배우 서신애가 고인을 향한 애도의 글을 남겼다.
서신애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김자옥과 함께했던 사진과 추모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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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는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하이킥') 때 처음 뵈었던 김자옥 할머니. '하이킥'을 찍는 1년 동안 나의 기억 속엔 항상 밝은 미소와 상냥한 말씀으로 대해 주시던 분이셨다. 언제나 공주 같으셨고 고우셨다"며 김자옥을 추억했다.
이어 그는 "아프신지도 몰랐는데 갑작스럽게 이런 소식을 들으니 정말 실감이 안난다. 자주 연락 드리지 못해 죄송스럽다"며 "꼭 좋은 곳 가셔서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편안히 주무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하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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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4년 전 서신애와 김자옥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생전 김자옥의 건강해보이는 모습이 담겨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김자옥은 지난 2008년 건강검진에서 대장암이 발견돼 수술을 받은 3년 후 암이 임파선과 폐로 전이돼 추가 항암치료를 진행했고 회복에 성공했다. 이후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예능 '꽃보다 누나',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던 중 폐암이 재발해 다시 항암치료를 받았고 지난 14일 저녁 상태가 위중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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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지만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16일 오전 7시 40분에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오전 8시 30분이며,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빈소는 고인의 유족인 남편 오승근,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와 아들 딸 등이 자리를 지켰다.
많은 네티즌들은 "故 김자옥 빈소에 많은 스타들 다녀 갔다던데", "故 김자옥 빈소에 있던 남편 오승근 정말 슬퍼보이더라", "故 김자옥 빈소에 자리한 동생 김태욱 아나 라디오 방송도 중단하고 갔다던데", "故 김자옥 빈소에 많은 스타들로 가득했다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