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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은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거다. 뭔가에 대해서 문제가 생겼을 때, 혹은 대화가 필요할 때 항상 그 자리에 있어주고 대화해주고 그런 게 고마운 것 같다. 얘기할 사람이 정말 필요할 때 늘 그 자리에 있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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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는 "고마울 때는 사실 항상 느끼는 것 같다. 가끔 나 혼자였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는데 지쳤거나 여기까지 못 왔을 거라 생각한다. 3명이기 때문에 나와 함께 두 명은 가고자 하는 곳으로 정확히 걸어와준다는게 너무 고맙고 의지가 된다. 요즘은 거창하게 서로에게 주고 받을 때의 느낌보다 무대에서 노래 부를 때, 그리고 토크하다 불현듯 왼쪽을 쳐다봤을 때 같이 무대에 있을때. 그때 그때 순간순간 느끼는 것 같다. 10년 간 함께 해왔다는 걸 느끼면 그것만으로도 울컥한다. 아직 젊다면 젊지만 활동년수는 긴 편이라 더 울컥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또 새삼 옛날에는 이런 게 있었다. '언제까지 이렇게 같이 함께 갈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한켠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두렵지 않다. 그래서 만남이 더 자연스럽다. 예전엔 오랫동안 연락 안하다 만나면 삐질 수도 있었는데 우리는 그걸 뛰어넘은 것 같다. 한달 동안 연락 안하다 만나도 어제 만난 것처럼, 그런 자연스러움이 있다. 앞으로의 우리 셋의 모습이 더 기대되고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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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