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가 첫 일본 돔투어 소감을 밝혔다.
JYJ는 19일 오후 3시 30분 일본 도쿄도 도쿄돔에서 단독 돔투어 '이치고 이치에'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유천은 "어제 돔 투어를 시작했다. 굉장히 오랜만에 이정도까지 긴장할 수 있나 할 정도로 긴장했다. 먹은 음식도 소화가 안되고 무대 중간까지는 마이크를 떨어트릴까봐 걱정했다. 그런데 그렇게 안 보이셨다고 하셔서 연기를 잘했나 싶었다. 깜짝 놀랐다. 오랜만에 JYJ 돔투어를 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시간이 지나도록 잘 찾아뵙지 못했는데 한결같이 기다려 주셨다는 게 그 어느 때보다 신기했고 감사했다. 따뜻한 공연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긴장되고 한편으로는 걱정은 안됐다. 불안한 부분 몇몇 까지는 있었다. 새로운 곡도 있었고 해서 걱정되는 부분은 있었다. 하지만 무대에 올라가기 전 준수가 '실수하더라도 무대에서는 자연스럽게, 가족적으로 따뜻하게 하자'고 해서 무대 올라가니까 떨리진 않았다. JYJ로서 돔투어는 처음이지만 공연장 안에 계신 팬들은 오랫동안 우리를 사랑해주셨던 분들이다. 그래서 새로운 모습 보여 드리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게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김준수는 "일본에서 돔 무대에 선다는 것은 매번 설레고 기분좋은 일이다. 더욱이 이번엔 JYJ로서 돔투어를 하는 건 처음이다. 정말 우리가 JYJ로서는 3년 간 거의 활동을 하지 않았었고 일본에도 많이 찾아뵙지 못했다. 그럼에도 공연할 때마다 가득 공연장이 채워질 수 있다는 게 마음으로, 몸으로 특히 와닿았다. 그만큼 더욱 힘내서 일본 돔투어를 이어가겠다. 잘 무사히, 충만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JYJ는 18일과 19일 양일간 도쿄돔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는 도쿄돔 공연 중 최대 규모인 10만 명이 몰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들은 12월 13일과 14일 오사카돔, 12월 23~24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일본 돔 투어를 이어간다.
도쿄(일본)=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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