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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은 "촬영 때문에 제주도에 가게 됐다. 차를 타고 제주도 도로를 달리다가 우연히 조용필 선배님의 '걷고 싶다'가 나왔다. 노래가 너무 좋았다. 검색하다 보니 일본어 버전도 있더라. 국내 가수로는 최초로 일본에서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를 하신 선배님이다. 일본에서 노래를 발표만 하시고 활동은 안하셨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는 노래는 아닐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좋은 노래를 혼자만 듣기가 아까워서 많은 분들 앞에서 불러보고 싶었다. 그래서 조용필 선배님께 노래를 불러도 되겠느냐고 여쭤봤더니 '좋다, 그런데 어떤 식으로 부를거냐'고 하셔서 가이드를 떠서 보내드렸다. 그랬더니 '좋다. 잘 불러줘라. 그리고 같이 밥 먹자'고 하셨다. 노래를 잘 부르고 식사하고 싶다. 그래서 한국 돌아가면 식사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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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