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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에 따르면 이번 충돌시험은 자전거에 타고 있는 어린이 인체모형을 각각 시속 30㎞와 60㎞로 달리는 승용차와 충돌시킨 후 상해치를 비교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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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충돌하는 속도에 비례해 중상가능성이 증가하는 것은 충돌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충돌에너지가 제곱으로 증가하고, 보행자의 머리가 자동차의 단단한 구조물과 2차 충돌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공단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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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1년 기준 한국의 어린이 인구 10만명당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0.7명으로 일본(0.3명), 프랑스(0.2명), 이탈리아(0.1명) 등 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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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안전벨트나 에어백 등 보호 장치가 있는 자동차 탑승자와는 달리 보행자는 자동차 충돌사고에 매우 취약해 사고 발생시 사망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며, "제도적 보완 노력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자와 보행자 개개인의 안전의식인 만큼 운전자는 항상 보행자를 의식하고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 충분한 감속과 방어운전을 해야 하며, 가정과 학교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교통법규를 지키는 것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충분한 교육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