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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는 하창환 합천 군수를 비롯해 정두현 합천군 바둑협회장, 이인도 합천군 문화체육과장, 안동환 전(前) 합천군 바둑협회장, 박치문 한국기원 부총재,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임진영 CJ E&M 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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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연소 프로기사 8명이 출전해 8강 토너먼트로 본선을 벌이며 결승 3번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출전 선수 8명은 오유진(16) 초단, 신민준(15) 2단, 설현준(15) 초단, 최영찬(15) 초단, 신진서(14) 2단, 박진영(14) 초단, 박종훈(14) 초단, 김영도(14) 초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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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대진추첨식에서는 전기 챔피언 신진서 2단과 김영도 초단이 1회전에서 대결하는 등 8강 토너먼트의 상대가 모두 정해졌다. 나머지 3판은 신민준 2단 vs 오유진 초단, 설현준 초단 vs 박종훈 초단, 최영찬 초단 vs 박진영 초단의 대결로 펼쳐진다.
'제3기 합천군 초청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2000만원 증액해 총규모 9000만원의 신예기전으로 탄생했으며 우승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한편 이 대회 우승자는 내년 1월 17, 18일 합천군에서 열리는 한·중 영재&정상 바둑대결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중국 영재 대표는 자국 선발전을 통해 결정되며 한국과 중국의 정상을 대표해 이창호 9단과 창하오 9단이 출전한다.
2013년 1월 '합천군 초청 2013 새로운 물결, 영재 정상 바둑대결'이라는 대회 명으로 열렸던 이 대회는 변상일 신민준 신진서 등 출전 영재들이 이세돌 최철한 이창호 9단의 정상급 기사에게 2-1로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올 1월 속개된 '제2기 합천군 초청 미래포석열전 영재 정상 대결'에서도 영재팀(나현 신민준 신진서)이 정상팀(이세돌 최철한 이창호)에 2-1로 승리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출전 선수 8명이 선전을 다짐하며 화이팅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민준, 오유진, 설현준, 박종훈, 박진영, 최영찬, 김영도, 신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