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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줄어든 덕분에 다른 다양한 음식을 통해 지방을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알리고, 아이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저지방 우유를 마시기 시작했다.처음에는 일반우유와 다른 맛 때문에 마시기를 거부하던 아이도 지방 함유량은 낮고 고소한 맛은 그대로인 저지방 우유를 맛본 뒤로는 즐겨 마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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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아 넷 중에 한 명은 소아비만…60% 이상 성인 비만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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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소아비만의 60% 이상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미국국립보건원 로버트 쿠즈마스키 박사는 6~9세 비만아동이 25세가 됐을 때 과체중일 확률은 55%, 비만일 확률은 69%이며, 10~14세의 경우 과체중 확률은 75%, 비만 확률은 83%라는 연구결과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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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비만, 무조건 식사량 제한? 활동량 증가와 균형적 영양 섭취 중요해
꾸준한 운동은 기초대사량을 늘려 줘 살이 찌기 쉽지 않은 체형을 유지할 수 있다. 격렬한 운동 보다는 부모와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찾아 하루 15~30분 정도, 주 3~4회 이상 꾸준히 지속함으로써 활동적인 생활습관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간단한 산책은 다리 근력을 단련시키고 관절 골밀도를 증가시켜 체중 조절과 성장에 모두 도움이 된다.
특히, 음식물을 섭취할 때는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식사량을 줄이는 것보다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 저지방 우유 습관…비만 관리는 물론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에 도움
특히 우유는 성장발달에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칼슘, 비타민 등을 풍부하게 함유해 성장기 아이들이 매일 마시는 습관을 가지면 좋다. 지방 섭취량에 주의가 필요한 아이들의 경우, 일반 우유 대신 저지방 우유 마시는 습관을 형성하면 소아비만 방지와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
매일유업이 지난 달 출시한 '저지방&고칼슘 2%' 우유는 지방 함량은 일반우유 대비 절반으로 줄이고, 칼슘 함량은 두 배로 높여 하루 우유 두 잔으로 일일 권장 칼슘섭취량을 거의 채울 수 있다. 또한 기존 저지방 우유의 밍밍한 맛을 보완,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은 살려 맛과 영양, 낮은 지방 함량 세 가지를 모두 갖춘 것이 장점이다. 만 2세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임경숙 교수는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지방 섭취가 늘어나는 만큼 우유를 마실 때에도 지방 함유량을 고려해야 한다"며 "저지방 우유를 시작할 수 있는 만 2세부터 저지방 우유 마시는 습관 형성을 통해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