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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으로는 삼라마이다스(SM)그룹과 스틸앤리소시즈, 외국계 펀드는 중동 두바이 국부펀드와 싱가포르 사모펀드(PEF)가 인수적격 후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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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쌍용양회 인수에 뛰어든 국내 기업 가운데서는 삼라마이더스 그룹이 적극적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인수합병(M&A)을 통해 몸집을 키워왔다. 현재 SM남선알미늄, 우방건설, 경남모직, 벡셀 등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올해는 옛 동양그룹의 화장품 회사인 동양생명과학을 인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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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비해 싱가포르 펀드는 쌍용건설이 싱가포르에서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등 고급 건축물 등을 연달아 수주하며 실력이 검증돼 있고 싱가포르 사정에 밝다는 점,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싱가포르 정부와 발주기관의 유력인사와 친분이 두텁다는 점이 인수전에 나선 배경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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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에선 올해들어 건설경기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고, 쌍용건설의 경우 시공능력평가 19위 업체로 규모가 크고 해외 건축에 경쟁력이 있는 만큼 주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