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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케이블&종편]이성민-김희애,최우수 연기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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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케이블& 종편 드라마는 지상파에 뒤지지 않는 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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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부문에서는 스승과 제자의 치명적 멜로 JTBC '밀회', 평범한 '을'들의 이야기 tvN '미생', 나쁜 놈을 잡기 위해 더 나쁜 놈을 투입하는 OCN'나쁜 녀석들', 응급실에서 이혼 남녀가 만나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 tvN '응급남녀', 영화같은 박진감 넘치는 스릴러 OCN '갑동이' 등이 높은 시청률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스포츠조선 방송 연예팀에서는 케이블&종편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해 자사 기자들과 타사 기자, 이밖에 방송 연예 전문가들을 포함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각기 드라마 부문과 예능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 설문조사에서 각각 프로그램, 최우수 남녀, 남녀 신예 스타를 선정했다.



남자 최우수 연기자 : 이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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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식 차장과 오구탁 형사의 대결이었다.

tvN '미생'의 오차장 역을 맡았던 이성민과 OCN '나쁜 녀석들'의 오 형사를 맡은 김상중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다. 결과는 이성민의 압승. 55%의 지지율로 타 후보들을 압도했다. 이성민은 '미생'에서 일 밖에 모르는 중독자이면서도 윗 사람에게 굽신거리기보다 이름 그대로 '상식'적인 행동으로 부하 직원들을 챙긴다. 일에 대한 열정과 리더십, 거기에 부하 직원의 의견도 받아들일 줄 아는 소탈한 자세는 누구나 꿈꾸는 상사의 이상형이다. 리얼리티 가득한 드라마 '미생'에서 오 차장은 직장인들의 로망이 투영된 상사의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성민은 이를 원작 속 오차장 보다 더욱 인간적인 모습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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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의 김상중 역시 '나쁜 녀석들'에서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딸 아이를 잃고 방황하는 아버지이자 형사의 모습을 카리스마 있게 담아냈다. 상상하기도 힘든 무시무시한 사이코 패스, 살인청부업자, 조직폭력배 부두목 출신 범인들을 통솔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오 형사를 담아내기에 김상중은 제격이었다. 3위로 꼽힌 유아인의 선전도 주목할 만 하다. 그는 JTBC '밀회'에서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 역할을 맡아 전문 피아니스트들도 혀를 내두를 만한 연주 연기, 유부녀와 격정적인 멜로를 펼치는 심오한 내면 연기를 설득력있게 선보였다.

여자 최우수 연기자 :김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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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밀회'로 큰 화제를 모았던 배우 김희애. 무려 70%의 지지율로 여배우들 중 1위에 올랐다. 김희애는 성공을 위해 재벌가의 하녀 노릇도 마다하지 않는 겉보기에는 멀쩡한 서한예술재단 기획 실장 오혜원 역을 맡았다. 오혜원은 남편 준형과 쇼윈도 부부로 살다가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를 만나며 뜨거운 사랑의 소용돌이에 빠진다. 김희애는 오혜원의 화려한 언변과 똑 부러지는 스마트한 성격, 한 치도 어긋나지 않는 의상까지 연일 화제를 모으며 '오혜원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특히 스무살 차이나는 유아인과의 사랑도 김희애이기에 가능했다.

2위와 3위로는 각각 JTBC '유나의 거리'와 tvN'미생'에서 열연을 펼친 김옥빈과 강소라가 선정됐다. 김옥빈은 전설의 소매치기 왕의 딸이자 전과 3범의 소매치기 조직원으로 예쁜 외모와는 달리 불량기 있고 직선적인 유나 역을 잘 표현했다. 강소라는 '미생'에서 똑부러지는 엘리트 사원임에도 불구, 남자 상사들의 차별적인 요구에도 묵묵히 일하는 일꾼, 안영이 역할을 무난하게 소화하고 있다.



김겨울 백지은 김표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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