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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마무리 봉중근은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후보에 선정되었습니다. 50경기에 등판해 2승 4패 30세이브로 세이브 부문 3위에 올라 '평균자책점 3.20 이하이면서, 13승 이상 또는 30세이브 이상'의 후보 선정 기준을 충족시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승 투수이자 다승 1위 넥센 밴헤켄의 골든글러브 수상의 유력한 가운데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타이틀을 차지한 삼성 밴덴헐크가 뒤를 쫓는 형국입니다. 봉중근의 수상 가능성은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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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로는 박용택과 이병규(7번)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은 작년에 0.328의 타율 7홈런 67타점을 기록하며 세 번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그는 올해 0.343의 타율 9홈런 73타점으로 작년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극심한 타고투저로 외야수 후보들의 타격 성적이 인플레이션 되면서 박용택의 수상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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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에 포함되지 못해 아쉬운 선수도 있습니다. LG의 주전 포수로 급부상한 최경철입니다. 117경기에 출전해 0.214의 타율 4홈런 39타점을 기록한 최경철은 포수 부문 후보 선정의 기준이 되는 0.260의 타율을 충족시키지 못해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는 백업 포수 없이 시즌 내내 홀로 안방을 지키다시피 했습니다. 변변한 백업 포수가 뒤를 받쳐 체력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면 최경철의 후보 선정은 가능할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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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