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면 세상은 온통 하얀 겨울의 눈빛과 캐롤, 트리, 온갖 장식으로 넘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준비하느라 바쁘다. 하지만 여기 소외된 사람들에게 문화를 나누겠다는 열정 하나만으로 '컬쳐채운버스'(www.wadiz.kr/Campaign/Details/540)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사람이 있다. 바로 ㈜제이스컬쳐의 한재성 대표이다.
그는 ㈜만수무강엔터테인먼트라는 잔치 대행 업체에서 실장으로 일 하면서 우리나라의 문화에도 부익부 빈익빈이 있다는 것을 느껴오던 중 올해 2월 하우투비즈에서 창업 컨설팅을 받아 1인 창조 기업 ㈜제이스컬쳐를 설립했다.
한 해에만 수천 가지 문화 행사와 공연이 열린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이 문화에 대한 갈증과 욕구를 채우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찾아가는 문화 배달 서비스이다. 그런데 그냥 찾아가기만 하면 의미가 없으니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의 동참을 위해서 상징적으로 버스를 만들어 문화로 채워서 배달하자 라는 결정을 내리고 실행에 들어갔다.
먼저 뜻을 같이 하는 1인 창조기업 2팀을 더 찾아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여러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정부의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하지만 프로젝트는 환영 받지 못했다. 바로 수익성 때문이다. 수익성이 분명하지 않은 사업에 투자가 힘들다는 것이었다.
이 같은 결과를 예상하지 못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힘이 빠지는 일이다. 버스를 마련하려면 돈도 한두 푼 드는 것도 아니고 유지비 또한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보니 걱정이 앞섰다.
그렇게 협업 프로젝트가 실패로 끝나고 난항에 빠진 컬쳐채운버스 프로젝트는 코미디언 이용식씨를 만나면서 다시 한번 힘을 얻고 탄력을 받게 됐다.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특히 소외된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먼저 나서기로 유명한 이용식씨가 던진 한마디가 동기가 되었던 것이다.
"재성아,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문화도 중요하지만 꼭 필요하고 소외된 소수에게 나누는 따듯한 문화가 더 중요하다 생각한다. 내가 적극적으로 도울 테니 다시 시작해봐라."
그렇게 다시 시작된 컬쳐채운버스는 먼저 다시 프로젝트의 계획서부터 철저히 준비해 주위에 도움을 청하기 시작했고, 팝 아티스트 전해진, 패션 디렉터 김보경, 작곡가 MINU, 영상 전문가 안태건, 하우투비즈의 김홍락 대표 등이 참여하면서 컬쳐채운버스의 색을 새로이 입히기 시작했다.
개인적인 참여가 아닌 회사들 차원에서의 동참도 이어졌다. 마켓프레스, 부링유어컵, 와디즈 등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로 펀딩도 시작하게 됐고, 시작한지 3일만에 100만원에 가까운 금액이 모여 컬쳐채운버스를 성공적으로 만드는 발판이 되어가고 있다.
이 프로젝트 한재성 대표는 말한다. "2002년 월드컵의 거리응원, IMF때 금 모으기 운동, 태안의 기름 유출사건 때 봉사활동을 전세계가 보고 깜짝 놀랐었죠. 이처럼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움치면 큰 힘을 발휘하는 국민이라 생각하고 나눔 또한 이렇게 뭉쳐서 나눈다면 분명 대한민국에서 세계가 놀랄만한 프로젝트가 탄생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문화를 싣고 달리는 버스, 컬쳐채운버스는 내년 1월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이 버스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고 다니며 소외되고 아픈 분들에게 문화로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려 합니다. 작은 관심과 여러분의 손길이 큰 힘이 될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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