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신성' 아드난 야누자이가 프리메라리가에 입성할까.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7일(한국 시각) 야누자이가 오는 1월 '스승'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모예스 감독은 지난 11월초 팀에 부임한 직후부터 '애제자' 야누자이의 영입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야누자이는 모예스 감독에 의해 적극 기용되며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하는 등, 맨유의 유일한 희망으로 불렸다. 오는 2018년까지 재계약도 체결했다.
하지만 올시즌은 다르다. 야누자이는 이번 시즌 앙헬 디 마리아, 후안 마타, 웨인 루니, 로빈 판 페르시, 라다멜 팔카오 등 화려한 공격진 틈에서 고전하고 있다. 이들이 부상에 시달린 덕분에 틈틈이 10경기(선발 4)에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0'이다.
야누자이의 변화는 루이스 판 할 현 감독과 모예스 감독의 시각 차이 때문이다. 판 할 감독은 야누자이를 철저하게 윙어로 활용한다. 따라서 측면 쪽으로 돌파 후 크로스를 올리는 플레이에 주력하고 있다.
반면 모예스 감독 시절 야누자이는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지난 시즌 야누자이는 빠른 발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페널티 지역 안쪽으로 파고들었고, 4골3도움을 기록했다. 마크 빌모츠 벨기에 국가대표팀 감독 역시 판 할 감독에게 야누자이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쓸 것을 충고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그 자리에는 맨유의 '터줏대감' 루니가 있다. 루니가 빠지면 마타 또는 안데르 에레라가 그 자리를 커버한다. 게다가 판 할 감독은 야누자이의 훈련 태도 등에 불만을 가지는 등 신뢰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적어도 판 할의 올시즌 계획에는 야누자이를 위한 자리가 마땅치 않은 게 사실이다.
따라서 맨유로서도 당분간 야누자이를 다른 팀에 임대하는 게 나쁘지 않다. 충분한 출장시간을 통해 그를 성장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모예스 감독은 야누자이에 대해 "에버턴 시절 루니를 보는 것 같다. 오만하기까지 한 자신감에 높은 점수를 준다"라며 칭찬한 바 있다. 현재 리그 14위로 강등권을 살짝 상회하고 있는 팀에 신선함을 더하는 효과도 있다.
야누자이가 다시 한번 모예스 감독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펼칠 수 있을까.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김태용♥' 탕웨이, 임신설 부른 D라인 포착..배 가리고 펑퍼짐 의상 '눈길' -
"죽일 생각으로 팼다" 故김창민 감독 살해 정황 포착... "3대만 때렸다"던 가해자 거짓말 탄로 -
'마이큐♥' 김나영, 분노의 육아 후..'친자 확인' 언급 "너무 화나고 힘들어" -
'성매매 벌금형' 40세 지나, 알고보니 열애 중 "결혼·출산설은 NO" -
강남, 인터넷 사기로 돈 잃고 폭발 "사기꾼들"...수법 보니 '소름' ('동네친구 강나미') -
김정태, 간암 재발 가능성에 눈물 "모계 유전, 완치 불가" -
안보현, 비틀거린 수현 손 ‘덥썩’...칸서 보여준 박력 에스코트 -
"암 될 수도" 팝핀현준, 위 선종 수술 후 수척해진 근황...♥박애리 품에서 '안타까움'
- 1."진짜 눈물 난다 눈물 나" 롯데에 등장한 '미스터 제로' 데뷔 9년 만에 감격스러운 첫 승 달성[부산현장]
- 2."많이 차이나요" 물음표 가득한 퇴근콜 → 간신히 붙잡은 승리…자칫하면 명승부 아닌 졸전으로 끝날뻔 [수원현장]
- 3.[속보]김혜성의 특급 수비! 오타니도 엄지척 '아쉬운 2타수 무안타'…좋은 타격에도 번번이 수비 정면→'운이 안 따르네'
- 4.손흥민 7번 물려받고, 축구 인생 '와르르'...토트넘 흔적 전부 삭제→시즌 아웃 확정 후 남긴 하나의 게시물, "다시 나아갈 날만 기다린다"
- 5.'미친' 소노의 진격, 이젠 탑독이다! 파이널 선착한 소노. KCC든 정관장이든 창단 첫 파이널 우승 확률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