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두산 선발투수 마야가 LG 타자들을 상대로 힘차게 볼을 던지고 있다.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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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11일 유네스키 마야와 재계약했다. 총액 60만달러(6억6000만원)의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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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 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투수로 두산에 합류했다. 11경기에 출전, 2승4패, 평균 자책점 4.86을 기록했다.
성적 자체는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다. 그런데 두산은 그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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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다. 패스트볼은 145㎞ 중반대다. 그리 강한 위력은 아니다. 하지만 안정된 제구력과 다양한 구질을 지녔다. 슬라이더는 날카롭고, 주무기 커브의 각은 크다. 특히 자유자재로 컨트롤이 가능한 커브가 인상적이다. 한국무대 적응이 쉽지 않았다. 때문에 두산에 가세한 뒤 초반에는 그리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