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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8시20분께 전북 익산시 신동성당에서는 '평양에 다녀온 그녀들의 통일이야기-신은미·황선 전국순회 토크문화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 도중 익산 모고교 3학년 오모군(18)이 인화물질이 든 냄비를 가방에서 꺼내 번개탄과 함께 불을 붙인 뒤 연단 쪽으로 향하다가 다른 관객에 의해 제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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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군은 범행 전 신씨에게 "북한이 지상낙원이라고 했지 않느냐"며 따져물었고 주최 측에 의해 제지당하자 2분여 뒤 인화물질을 투척했으며 이 인화물질은 황산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군의 옆에 있던 한 관객은 "오군이 품 안에서 술병을 꺼내 술을 마시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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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네망아니메준회원'은 "집 근처에 신은미 종북 콘서트 여는데 신은미 폭사 당했다고 들리면 나 인줄 알아라"라며 황산을 포함한 다수의 화학약품 사진을 찍어 인증했다. 이어 이 회원은 사건 당일인 10일 오후 7시33분 콘서트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빼갈(술의 일종) 한 병 마시고 벼르고 있다"는 글을 추가로 남겼다. 술을 마시고 인화물질을 던졌다는 목격자들의 증언과 일치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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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네티즌들은 "신은미 토크 콘서트에서 발생한 테러 소식 안타깝다",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시도한 사람이 고등학생이라니",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저지른 사람이 학생이었구나",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저지른 학생이 일베를 이용하는 사람인 것으로 알려져 더 충격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