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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1일 오후 11시 30분께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한 모텔 카운터에서 유력한 용의자 박모(50대 중반·중국동포 추정·가명)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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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토막시신으로 발견된 피해여성은 용의자의 동거녀인 40대 후반 중국동포인 김 모 씨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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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경찰은 박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의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나 현재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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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1시 3분께 수원시 팔달산 등산로에서 등산객 임모(46)씨가 검은색 비닐봉지 안에 인체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가 담겨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어 발견된 시신은 뼈 없이 살점과 장기만이, 성인 주먹 한 개 또는 두 개 정도의 양으로 나눠져 들어 있었다.
이번에 살점이 발견된 곳은 상반신 토막시신이 발견된 팔달산에서 직선거리로 1.2㎞ 정도이며 오원춘 사건이 일어난 팔달구 지동 주택가와는 1.3㎞ 정도 떨어진 가까운 곳이다.
한편,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에 누리꾼들은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무섭다,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제보자 포상 있을듯",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왜 그렇게까지 한걸까",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조선족 다 무서워지려고 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