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비원 폭행
방송인 황보(본명 황보혜정·35)가 아파트 경비원 비난글을 올렸다가 비난을 받자 사과했다.
황보는 10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경비 아저씨들에게 잘하고 싶지만 우리 아파트 아저씨들을 보면 그 마음이 뚝 떨어진다. 화를 낼 수 없으니 화가 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냥 '내가 죄송해요'라고 하는 것이 낫다"며 "힘드시면 일 그만두셨으면 좋겠다. 경비 아저씨 눈치 보는 세상이 되었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하지만 황보가 겨냥한 아파트 경비원들은 지난달 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S아파트에서 한 경비원이 주민들의 비인격적인 대우로 인해 목숨을 끊었고, 동일한 아파트에서 11일 주민이 경비원을 폭행해 코뼈를 부러뜨리는 사건이 또 발생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네티즌들은 황보의 글이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보였고, 논란이 커지자 황보는 11일 해당 글을 삭제하며 "적절치 못한 글 죄송합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황보의 아파트 경비원 언급 트윗글을 본 네티즌들은 "아파트 경비원 폭행에도 황보 이런 글 쓰다니", "황보 아파트 경비원 폭행 사건 몰랐던건가", "황보 왜 폭행 사건으로 문제된 아파트 경비원 언급을", "황보의 폭행사건 휘말렸던 아파트 경비원 언급 글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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