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23주 연속 하락한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2월 둘째 주ℓ당 평균 1685.7원을 기록했다.
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올해 초 1888원대였다가 10월 1700원대, 12월에는 1600원대로 내려왔다.
15일 종가 기준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ℓ당 1665.24원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1500원대 진입도 멀지 않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61달러선으로 곧 50달러대로 내려올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두바이유가 배럴당 평균 58달러였던 2009년 5월 국내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ℓ당 1542원이었다.
하지만 휘발유 값 1500원대 진입에 대해 '당분간은 힘들다'라는 부정적인 의견들도 있다.
우선 휘발유 값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세금 때문이다.
지난주 휘발유 평균 판매가 1685.7원 가운데 세금이 899.1원으로 53.3%를 차지했다.
보통휘발유의 유류세는 교통세(529원), 교육세(교통세의 15%), 주행세(교통세의 26%), 부가세(세후 가격의 10%)로 구성된다.
원유가격·관세·정제비용·이윤 등을 더한 정유사의 세전 가격은 649.9원(38.6%), 유통비용과 주유소 이윤이 136.6원(8.1%)으로 알려졌다.
반면 경유는 판매가 1492.4원 가운데 세금 664.4원(44.5%), 세전 가격 697.3원(46.7%), 유통비용과 이윤 130.7원(8.8%)으로, 세금이 절반 이하인 구조다.
정부 입장에서는 세수에서 유류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소비자와 업계의 요구에도 쉽사리 유류세 인하를 추진하기 어렵다.
아울러 비싼 가격에 선구매한 기름을 정유사와 주유소들이 인하해 판매하기 어렵다는 점도 휘발유 값 1500원대 진입에 걸림돌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김대성, 안타까운 가정사…"母 16세에 원치 않은 임신, 42년만 재회 후 충격" -
'이숙캠' 이호선 상담가, 10kg 감량 후 '몰라보게 예뻐졌다'..."요즘 난리난 미모" (이호선상담소) -
'유치원 교사' 이수지 또 나왔다..코로나 등원·모기·학부모 CCTV 요구까지 "열 받아서 못 봐" -
'뼈말라' 된 장재인, 가슴뼈 드러날 정도로 마른 몸…충격 근황 -
이효리, 부친상 후 근황..."비싼 옷과 좋은 직업, 다 소용 없다" 삶의 변화 고백 -
송민호 '재복무 약속'의 함정…현직 변호사 "양형 전략일 뿐"(연예뒤통령) -
"남편과 모텔 데이트, 강력 추천"...윤진이 19금 토크에 미혼 친구 '당황' (진짜윤진이) -
대성, 김종국·추성훈 '운동 광기'에 현타…"이 방송 갈피 못 잡겠네"
- 1.염갈량 눈은 옳았다! 18이닝 연속 무실점 질주라니…신뢰 얻은 호주남, 타격 1위팀 상대로도 '7K 완벽투' 증명 [수원리포트]
- 2.3160일 만에 거둔 '첫 승' 후 공개 고백! "고맙고 사랑해~" → 롯데 현도훈, 아내에게 영광을 바쳤다 [부산 현장]
- 3.[4강PO리뷰] '1승남았다' KCC, 정관장에 재복수전 성공했다…접전 끝에 83-79 승리, 2승1패 다시 리드
- 4.'극강의 내향인' 드디어 웃었다, 프리먼이 포옹하자 그제야 환한 미소...이적 후 첫 끝내기 안타
- 5.'이걸 이긴다고?' 노시환이 끝냈다! 한화 연장 10회말 대역전극[대전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