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tvN 관계자는 15일 "나영석 PD와 신효정 PD가 '삼시세끼' 가을편 종료 이후 겨울 시즌에 맞춰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아직 기획 초기 단계라 구체적인 콘셉트나 프로그램명, 방송 회차, 편성 시간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그렇다면 농촌에서 어촌으로 무대를 옮긴 '삼시세끼' 스핀오프는 어떤 모습일까? 앞서 방송된 '꽃보다' 시리즈를 통해 대략적인 밑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꽃보다' 시리즈는 이순재, 박근형, 신구, 백일섭 등 70대 원로배우들과 함께한 '꽃보다 할배'에서 출발해, 세대별 여배우 4인방이 참여한 '꽃보다 누나'로 이어졌다. 그 이후 40대 뮤지션 3인방의 '꽃보다 청춘' 남미편과 청춘배우 3인방의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그 사이에도 '꽃보다 할배'는 유럽편에 이어서 대만편과 스페인편이 방송됐다. '꽃보다 할배'가 본편이고 '꽃보다 누나'와 '꽃보다 청춘'이 일종의 스핀오프인 셈. '꽃보다' 시리즈처럼 '삼시세끼' 스핀오프도 '삼시세끼'의 정체성은 유지하되 생활 공간과 출연진을 바꾸는 데서 발생하는 새로운 웃음과 감동을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Advertisement
출연진 각각의 존재감도 돋보인다. 차승원은 최근 MBC '무한도전' 극한알바 편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선보였다. 유해진도 소탈한 입담으로 프로그램에 신선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막내인 장근석의 넘치는 끼와 재능도 또 다른 기대요인. 장근석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사 나간다는 얘기 못 들었는데… 진짜 이런 식으로 빼도 박도 못하는 게 되는 거구나… 패닉"이라는 글을 남기며 "#낚시질값 #겨울 #어촌은 춥겠지 #패딩추천 #하지만 나는 #양어장 아들 #민물인데 #바다는 자신없다 #추워 #동사 #겨울잠은 끝"이라는 해시태그를 걸었다.
Advertisement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