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17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10대 그룹의 금융사를 제외한 83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분기말 연결기준 사내유보금은 537조8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6개월 전인 1분기 말 508조7000억원에 비해 5.7% 증가한 금액이다. 유보율은 1679.1%에서 1733.6%로 54.5%포인트 높아졌다.
Advertisement
또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내유보금은 124조5천억원으로 1분기보다 7.4% 늘었다. 이어 SK그룹과 LG그룹이 각각 6.8%, 5.6% 증가한 58조8천억원과 48조원으로 뒤를 이었다.이들 4대 그룹이 10대 그룹 사내유보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9.6%에 달해 1분기(78.4%)보다 1.2%포인트 높아졌다.
Advertisement
사내유보금은 기업의 당기이익 중 세금과 배당 등의 지출을 제외하고 사내에 축적한 이익잉여금에 자본잉여금을 합한 금액이다. 통상 이익잉여금이 70%가량의 비중을 차지한다. 이를 자본금으로 나누면 사내유보율이 된다.
Advertisement
유보금에는 현금 외에 투자로 인한 유형자산과 재고자산 등이 포함돼 있다. 따라서 곳간에 현금이 쌓여 있다고 볼 수 없다는 시각도 있으나 이들 10대 그룹의 현금성자산도 148조원에서 153조원으로 5조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