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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에 따르면, 지루성피부염은 주로 피지샘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며 두피나 눈썹, 코, 입술 주위, 겨드랑이, 서혜부 등 피지 분비가 왕성한 부위에 흔히 나타난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 날씨는 지루성피부염을 앓고 있던 환자들의 증상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증상이 없었던 일반인에게도 발병할 확률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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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세안 방법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지루성피부염이 과도한 피지분비량과 연관이 있다고 하여 일부 환자들이 세안을 지나치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각질층의 피부장벽을 손상시켜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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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질제거도 주의하도록 한다. 각질제거는 각질층의 피부장벽을 손상시켜 틈을 만들고, 이 틈으로 수분이 증발하여 피부 건조를 유발시키는 동시에 유해물질이나 균, 곰팡이 등이 침범하여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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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 지루성피부염과 같은 피부질환은 면역체계의 교란으로 인해 몸속에 들어온 독성물질을 해독시키지 못해 발병하는 것으로 본다고 최성희 원장을 말한다.
피부에 좋은 원료를 공급하는 정혈요법과 심부의 온도를 높여 체내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심부온열요법 등 환자의 몸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법을 조합하여 활용하게 있다는 게 이 한의원 측의 설명이다.
최 원장은 끝으로 "지루성피부염의 치료기간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상이하다"며 "대개 경증의 경우 3개월 정도 소요되지만 길게는 1년도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평소 건강관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