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가 체제로 변신한 브라질의 중심은 여전히 네이마르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실패한 브라질의 지휘봉을 잡은 둥가 감독은 대대적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티아구 실바 대신 네이마르를 주장으로 임명하면서 신뢰감을 드러냈다. 네이마르의 원맨팀이라는 비난 속에 브라질월드컵에서 실패를 맛봤던 브라질인 만큼 둥가 감독의 신뢰를 두고 여러가지 분석이 뒤따랐다.
이에 대해 둥가 감독은 24일(한국시각) 브라질 스포르TV와의 인터뷰에서 "1994년 미국월드컵 당시 브라질 선수들은 호마리우와 베베토를 위해 뛰고 있었다. 앞선 대표팀도 펠레, 자일지뉴, 카를로스 알베르투를 위해 뛰었다. 팀은 겸손하면서도 한 선수를 위해 뛸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정상에 수 있다"며 "우리 팀도 네이마르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물론 대표팀에서 최고가 되야 한다 그러면 네이마르도 분명히 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네이마르는 젊은 선수지만, 브라질 축구를 상징하는 존재다. 기술 면에서는 세계 최고의 선수"라면서 "브라질월드컵에서 선수들이 짓눌린 중압감을 어떻게든 떨치고 싶었다. 네이마르는 부담감을 잘 극복하기 때문에 그를 주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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