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인 25일 열린 SK 나이츠와의 서울 라이벌전서 56대70으로 패했다. 4쿼터 중반 6점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힘없이 졌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저번경기보다 움직임은 좋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는데 초반에 슛이 안들어간게 아쉬웠다"면서 "5분 남기고 기회가 있었는데 중요한 순간 턴오버가 나왔다"라고 했다. 이날 삼성은 리오 라이온스가 혼자 26점을 넣었다. 이 감독 역시 "외곽에서 지원해줬다면…"이라고 다른선수들의 저조한 득점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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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유투에 대한 불만을 보였다. 이날 삼성 선수들은 16개의 자유투를 던져 이중 7개만 성공시켰다. 자유투 성공률이 44%에 불과했다. SK는 25개 중 17개를 성공시켜 68%였다. 이 감독은 "갑자기 자유투가 잘 안들어간다. 연습하는 수밖에 없지 않겠나"라고 했다.
그래도 지난 23일 전자랜드전서 54점차의 대패를 한 뒤 2위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고 평한 이 감독은 "저번 경기보다 움직임이나 마음가짐이 좋았다. 다음 경기를 하는데 자신감이 생기지 않겠나"라고 희망을 말했다. 잠실학생=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5일 오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2014-2015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서울 SK의 경기가 열렸다. 삼성 이상민 감독이 2쿼터가 끝난 후 코트를 떠나고 있다.잠실학생체=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