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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탁은 영상을 통해 서태지, 서태지밴드의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수상 소감을 밝히며 "시상 현장에 자리하지 못해 아쉽다. 나중에 좋은 뮤지션으로 성장해 찾아 뵈었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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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은 현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의경으로 복무 중이며 군 휴가 중 '크리스말로윈 리믹스 콘테스트'에 참여했다.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지 않았으나 단시간에 완성도 높은 리믹스 음원을 만들어 내면서 최종 우승의 기쁨까지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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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테스트의 우승자인 탁은 SNS를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아마추어 뮤지션이다.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된 'K-POP 3분 안에 15곡 듣기'(http://www.youtube.com/watch?v=pftsmKHvlvY )라는 영상으로 유명세를 치렀으며, 특유의 유머러스하면서도 감각적인 사운드로 다수의 음악팬을 확보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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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태지는 지난 11월 14일 정규 9집 앨범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의 보컬, 기타, 신스, 베이스 FX 등 음악의 소스가 되는 스템(stem) 파일을 무료로 공개하며 리믹스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는 실력을 갖춘 후배 뮤지션들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음악 이벤트로, 서태지 컴퍼니는 "다양한 개성을 가진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참여로 우리 대중음악계에 장르적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힌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