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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 모두 '1+1' 조건에 계약했다. 즉 첫 해 성적에 따라 2년째 계약을 보장하는 형식이다. 나주환은 올해 연봉 2억원과 인센티브 5000만원을 받는데, 일정한 성적을 달성하면 내년 연봉 2억5000만원, 인센티브 5000만원 계약이 자동 성립된다. 2년간 최대 5억50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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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 모두 지난해 11월 원소속팀과의 우선협상기간에 제시받았던 액수에서 대폭 삭감된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다른 팀들과의 협상기간에도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SK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이는 지난달 말 원소속팀과 결국 계약을 한 KIA 타이거즈 포수 차일목과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이성열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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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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