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이 박수호 감독대행 체제로 첫 패배를 당했다.
KDB생명은 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61대75대로 신한은행에 패배했다. 안세환 감독의 사퇴 이후, 박수호 대행 체제에서 1승을 거뒀지만 연승에는 실패했다.
경기 후 박수호 감독대행은 "전반은 그럭저럭 했는데 후반에 몸들이 무거워진 것 같다. 많이 뛰어서 그런지. 디펜스가 안 됐고, 오펜스에서도 자신감이 떨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3쿼터 턴오버가 연달아 나오며 승기를 내준 부분에 대해선 "우리 팀의 단점이다. 하루아침에 고칠 수는 없다. 훈련을 통해 근성을 키어야 한다. 정신적인 부분이 안 좋았다. 집중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27분 39초를 뛰며 무득점에 그친 신정자에 대한 질문에는 "오늘도 얘기했는데 4번의 역할을 나름대로 하려고 노력한다. 난 그 선수가 열심히 했나 안 했나를 본다. 득점 외에 눈에 안 보이는 부분에서 열심히 해줬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인천=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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