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빅뱅의 승리가 발렌시아의 역사적인 승리를 직접 관람했다.
승리는 5일 발렌시아의 홈구장 캄프 데 메스타야를 방문했다. 이날 발렌시아가 공식전 22연승을 질주하던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격파해 기쁨은 두 배가 됐다.
이번 승리의 발렌시아 방문은 구단주이자 싱가포르 부호인 피터 림의 초청을 받은 것. 피터 림은 빅뱅의 해외 활동 과정에서 승리와 돈독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피터 림의 딸 키미 림 등 구단주 가족들과 환희에 찬 인증샷 여러 장을 남겼다. 키미 림에 따르면 이날 캄프 데 메스타야에는 승리를 환영하는 의미에서 빅뱅의 히트곡 '판타스틱 베이비'가 울려퍼지기도 했다.
승리는 전날에도 발렌시아 연습장을 방문, 알바로 네그레도 및 유소년팀 선수들과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시즌 발렌시아는 피터 림 구단주의 적극적인 투자 속에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발렌시아는 이날 레알 마드리드 전 승리로 10승4무3패, 승점34점으로 '빅3'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1위 레알 마드리드와는 승점 5점차, 2-3위 바르셀로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는 4점 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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