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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전훈캠프를 통해 가능성을 보고 결정하겠다. 선발 6명을 쓰면 모두 이닝이터가 돼야 한다. 그래야 중간계투진이 과부하가 안걸린다. 어느 팀이나 마찬가지다"면서 "개인적으로 투수력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이 수비, 주루, 타력이다. 투수 부분이 가장 고민스럽다. 선발이 6회까지 던지면 나머지 7,8,9회는 불펜투수 3~4명이 맡게 되는데, 그러려면 선발투수들이 이닝이터 능력이 있어야 한다. 144경기를 치르려면 그게 이상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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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부동의 에이스로 활약할 수 있게 됨에 따라 SK는 김광현과 외국인 투수 트래비스 밴와트, 메릴 켈리, 윤희상 등 4명의 붙박이 선발을 확보한 상태다. 여기에 4~6선발 후보로 4명 정도가 거론되고 있다. 김 감독은 "문광은 여건욱 백인식 고효준 등을 선발로 생각하고 있는데, 캠프에서 점검을 하겠다. 시즌 들어가게 되면 일단 5선발로 할지 6선발로 할지 상황을 봐가면서 운영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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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박희수의 재활에도 시간이 걸린다. 김 감독은 "희수가 시즌초 합류가 어렵다. 다른 투수를 필승조에 넣어야 한다. 박정배도 마찬가지다"면서 불펜진 운영에 대한 걱정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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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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