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프리랜서
오정연 KBS 아나운서가 KBS에 사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김구라의 발언이 재조명됐다.
김구라는 지난해 3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 오정연 KBS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이날 이윤석은 "동기인 KBS 아나운서 32기 전현무 이지애 최송현 등이 다 나가고 오정연 아나운서만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훗날 (혼자 남은) 오정연 씨가 KBS 국장 되는 거죠"라고 말했고, 박지윤은 "같은 동기 중 무조건 인사 고과는 최고일 것"이라고 거들었다.
5일 다수의 방송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오정연은 이날 오전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퇴사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오정연은 조만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정연이 사표를 제출하면서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는 모두 KBS를 떠나게 된 사실도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KBS 32기 아나운서 중 가장 먼저 사표를 제출한 최송현은 2008년 KBS를 퇴사한 뒤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영화 '식객'을 시작으로 스크린, 브라운관을 가리지 않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2년 퇴사한 전현무 아나운서는 이후 케이블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 특유의 진행 능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전현무 아나운서는 케이블 뿐 아니라 지상파에도 입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2014년 3월 KBS를 퇴사해 '300초의 승부' 등에서 MC를 맡으면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오정연 프리랜서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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